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가 2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나운)에서 후원금 기부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제회 임직원 48명이 참여해 밥나운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노숙자, 무의탁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임직원들은 600인 분의 식재료 준비와 조리를 비롯해 배식, 설거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챙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밥나운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왔다.
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은 “단 한 끼의 식사였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교직원공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