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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손잡고 도로기술 지원

개성공단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상호간 협력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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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우기자 |  2015.10.27 17:11:54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오른쪽)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김남식 위원장이 개성공업지구 유지관리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22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남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개성공단 내 교량, 도로포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관리위원회는 기술지원 사무소 지원 등 공사의 공단 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해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북한의 고속도로 주변에 식재할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1500만 주를 목표로 해 올해 9월까지 680만 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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