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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각국 경기 부양책에 저항선 돌파 가능할까?

“실적에 따라 주가 차별화 예상…실적 개선 확인 종목 중심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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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우기자 |  2015.10.25 20:05:34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책이 쏟아지며 이번 주에는 코스피지수의 저항선 돌파 시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데다 지난주 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했다.

또 이번 주는 미국과 중국에서 주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는 27∼28일 양일 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관심의 초점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존 정책 스탠스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예전보다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중국에서는 26~29일 열리는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중전회에서는 신규 혹은 단기 정책이 제시되지는 않는다. 다만 기존 정책에 대한 중간 점검과 미세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회의의 주요 화두는 13차 5개년 계획과 인구정책 변동, 국유기업 개혁, 제조업 2025플랜, 대외개방(서비스·금융) 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 이영곤 투자정보팀장은 “단기 정책집행의 가시성이 높고 구조적인 성장성과 정책 지원이 병행되는 산업, 인구정책 변동 수혜 산업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신규 인프라 투자 영역인 환경·신에너지·물류서비스,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과 실버산업(의료기기·병원·미디어·필수소비재), 신흥 육성 서비스업(온라인·헬스케어·교육·체육) 등 분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040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세계 유동성 공급과 정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2050선 이상에서는 매물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물 소화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팀장은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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