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함께 출연한 교복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광고 포스터에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 '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이라는 카피와 선글라스를 낀 박진영, 그리고 트와이스 멤버들이 몸매가 강조된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포스터가 인터넷과 일부 학교에 붙자 온라인 게시판에는 "포스터 모델처럼 10대 중고등학생들에게 입히기에는 부적합하다"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라는 말은 학생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광고가 다소 선정적이라는 의견들을 볼 수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광고는 광고일 뿐, 저렇게 입는 학생들이 몇이나 있겠느냐" "과장되기는 했지만 문제가 별로 문제없어 보인다"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