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루머와 관련해 야구선수 A씨와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 하는 여성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기량은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는 고소장을 접수,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자신이 프로야구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B씨가 SNS상에 A선수의 비난글을 올리며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A선수와의 메신저 화면 캡쳐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박기량의 소속사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