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10.12 17:50:50
특히 서태석 과장과 문병욱 대리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도 등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스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는 미국과 영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고 있다.
올해 등재된 현대건설 인사 4명 중 지성현 부장은 준설매립 및 연약지반 분야의 전문가이며, 김영오 부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의 전문가다.
서태석 과장은 콘크리트 분야의 전문가이며, 문병욱 대리는 바람‧지진 등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분야의 전문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마르퀴스 후즈 후에 4명의 연구원을 동시에 등재시킨 것은 현대건설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해외 선진 기업의 연구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업체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R&D 투자를 통한 기술개발에 주력해 현대건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