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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백윤식·이병헌·조승우 명품 호흡 예고

제작보고회서 센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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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지혁기자 |  2015.10.08 15:57:04

쟁쟁한 배우들의 참여로 명품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내부자들’이 8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 배우 백윤식·이병헌·조승우 등이 참석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영화로,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화에서 인생의 천국과 지옥을 맛보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은 조승우와의 호흡에 대해 “영화하면서 친해졌다”며 “정말 잘하는 배우더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치켜세웠다.

 

원작에는 없지만 영화에서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인 우장훈 검사 역할을 맡은 조승우는 “코흘리개 때부터 이병헌은 저한테 스타였다”며 “(이병헌의) 엄청난 영화 사랑에 감동받았다. 배우로서 뿜어낼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치판을 설계하는 유력 언론사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은 백윤식은 “연기를 워낙 잘하는 두 배우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게 실례일수도 있지만, 이병헌과 조승우의 모습이 귀엽게도 보였다”며 “호흡이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들 세 주연을 하나로 묶은 우민호 감독은 “맨 처음 세 분이 캐스팅됐을 때 쉽게 믿어지지 않았다. 흥분해서 잠을 못 잤다”며 “센 배우들과 하면서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두려웠지만, 세 분이 워낙 프로답게 제 부족한 점을 잘 채워줘 신나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 감독은 “‘내부자들’은 배우들에 의한, 배우들을 위한 배우들의 영화다”라며 “세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를 놓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작보고회를 통해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를 예고한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CNB=최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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