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10.07 19:27:26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과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는 6일 오전 온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근 의료법인 설립자, 임종수 행정원장과 최영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온종합병원 관계자와 정주갑 회장, 이찬식 부회장 등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으로 온종합병원은 한국CMBC 부산총연합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라는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돼 있는 한국CBMC는 1952년 6.25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미 군사고문단(KMAG)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세실 힐(Cecil Hill) 대령이 황성수 박사에게 CBMC를 소개해 '기독공보'에 게재됨으로써 싹트기 시작했다.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는 기독실업인(사업가, 경영인)과 기독전문인(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교수 등)들이 주도하며, 통상 10명 이상 수십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지회들의 부산지역 총연합회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 정주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지역을 대표하는 온종합병원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건강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