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혁기자 | 2015.10.07 16:49:35
6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잎선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송종국의 소속사 지센 측은 “송종국-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인 아들 지욱과 딸 지아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잎선이 모두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잎선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별거 상태로 송종국이 따로 나가서 산 지 2년 가까이 됐다”며 “MBC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때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방송 모습 그대로였지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의 이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3년 6월 15일 김모(20)씨와 결혼했으나 성격차이로 2년 뒤인 2005년 4월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송종국은 박잎선과 2006년 12월 결혼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