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롯데몰에서 소방헬기와 해경 헬기가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경찰청, 산림청, 부산시 등은 이날 훈련에서 국가기관 헬기 통합지휘체계를 처음으로 점검했다. 소속기관이 다른 헬기가 한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통제하는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헬기 8대와 무인방수파괴탑차 등 특수차량 67대가 동원됐다. 소방, 국정원, 경찰, 군 등 45개 기관이 700여 명이 참여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을 점검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