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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폭소만발 에피소드에 ‘정극-콩트’ 오간 개인기도 터졌다

‘거침없는 입담+화려한 개인기’로 방송 내내 큰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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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지혁기자 |  2015.09.24 13:29:36

▲(사진=MBC 방송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개인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입만 살았네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셰프 오세득, 개그맨 윤정수, 개그우먼 박나래,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방송 초반부터 혀를 좌우로 날름거리는 의상에 대한 행동 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제 기대에 철저히 부합하는군요”, 윤종인은 “개그우먼 중 제일 센 개그를 했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공개한 술자리 에피소드도 빵빵 터졌다. 박나래는 술을 마신 뒤 자주 생기는 멍에 대해 “보통 넘어지면 하체 쪽에 멍이 있다. 팔목에 멍이 들 때도 많은데, 이는 저지 멍(넘어지려는 것을 잡다가 생긴 멍), 말린 멍이다. 팔뚝에 생기는 멍은 민 멍(밀어서 생긴 멍)이다”라고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정극과 콩트를 오가는 화려한 개인기로도 매력을 뽐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뼈그맨 박나래” “살신성인 개그감 최고” “방송 내내 역대급 웃음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NB=최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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