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지난 21일 주변 지역 독거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21~25일 추석을 앞두고 주변 지역 독거노인, 어려운 세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는 봉사를 벌이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지난 21일 오전 매달 밑반찬을 배달하는 주변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 가정과 장애우 가정 150세대에게 이달치 밑반찬과 함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또 22~25일 추석을 앞두고 주변지역 어려운 세대에 쌀 20㎏ 150포, 다문화 가정 76세대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추석의 풍성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월성원자력 각 부서도 자매 결연을 맺은 양남면·양북면·감포읍 62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명절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지역협력팀의 경우 22일 자매마을인 감포2리를 찾아 어르신들 머리를 염색하는 봉사를 벌인다.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가족 모두가 모여 즐거운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함께 훈훈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봉사자들의 손을 맞잡으며 고마움을 전하셨는데 이렇듯 체감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역할을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