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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신의 직장’ 공공기관장 연봉, 올해도 줄줄이 삭감

방만 경영과 부채 문제 엄격한 관리 방침…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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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우기자 |  2015.09.14 17:41:05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들이 기관장에게 지급하는 보수가 올해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기업·준정부기관별 임직원 평균보수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연봉이 지난해보다 7660만 원이 줄어든 1억 18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공기업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국조폐공사가 7433만 원을 깎은 1억 1564만 원을 지급해 삭감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7415만 원을 줄인 1억 2118만 원으로 책정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올해 연봉이 5500만 원 줄어든 1억 9135만 원으로 삭감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3곳은 각각 5483만 원을 삭감했다.

공공기관 임원 보수가 크게 낮아진 이유는 정부가 지난 2013년 말부터 방만 경영과 부채 문제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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