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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말투가 화근?” 엠블랙 승호, 소속사 전 이사에게 술자리서 폭행당해

“가해자 불구속 입건…처벌은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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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지혁기자 |  2015.09.11 17:12:44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 (사진=연합뉴스)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승호가 11일 새벽 소속사 전 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가요계와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승호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소속사 전 이사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승호가 ‘유리잔으로 머리를 맞았다’고 신고했으나 경찰 조사에서는 ‘뺨을 한 대 맞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승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호의 말투가 건방져서 폭행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 만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승호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A씨는 2년 전 퇴사한 직원으로 어젯밤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해가 있었던 걸로 안다”며 “승호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CNB=최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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