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보호대책’이 정부가 제시한 기준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행정자치부 산하 기관)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개인정보 체계 전반에 걸쳐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15개 항목) 및 보호대책(50개 항목)등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한 것.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전담 직제 운영 및 개인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향후에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이를 공단의 최우선 사명으로 삼아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