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희자)는 8일 오후 2시 영진위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월에 개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을 지원하고 연결해주는 부산시교육청 지정 기관이다.
영진위와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과 유능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훈 위원장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영상분야 진로탐색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위는 협력사항 이행을 위해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영화 관련 체험학습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