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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대학로에 다 모여라"…금정구, 부산국제청년문화박람회 개최

부산 대학로만의 청년문화컨텐츠 생산…청년예술가와 대학생, 관람객, 지역민들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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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05 18:12:30

▲(사진제공=금정구)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11일 부산대학교 앞 부산대학로 일대에서 '2015 부산국제청년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남산놀이마당이 주관해 사흘간 진행되는 청년문화박람회는 부산대 일원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문화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산대학로만의 청년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가 첫 해인 이번 박람회는 부산대학로의 청년문화가 빼어난 새싹이 될 것을 의미하는 '노오란 싹수(秀)들의 소통소리'를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첫 걸음이다.


11일 개막식 '판(Pan)을 열다'와 부산대학로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 타악 퍼포먼스 '오픈 퍼레이드'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해외 뮤지션들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국제 청년 실험극장', '청년, 세계를 만나다', 공연팀과 관람객 모두 좀비 코스프레를 하는 '온천천 좀비파티', 해외 청년 예술가들의 설치미술전 '국제청년예술가 거리미술', 부산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인디밴드 공연 '새싹밴드' 등 '청년·문화'라는 키워드 로 부산대학로만의 청년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작가가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길거리 벼룩시장', 청년 멘토와 교감하는 '토크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국제청년 아트 캠프(Art Camp)'에서는 참여작가들과 일반인들이 다 같이 어우러져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며 다음 행사를 기약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컨텐츠의 전시와 변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과 지역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2012년 문화예술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전동에 위치한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GAS)는 예술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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