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4일 오전 BPA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조직, 청렴문화구현을 위한 2015년 청렴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내재화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 집중 월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BPA 임직원들은 반부패·청렴생활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청렴실천결의문을 선포하고 임원진은 현장에서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청렴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조리 사례, 온정주의 등의 내용과 임직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연극으로 해석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감성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청탁, 금품 수수 등의 사례를 체험해보는 등의 기회를 가졌으며, 평소 겪을 수 있는 내용을 색다른 연극방식의 교육으로 진행해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청렴메시지 전송, 사내 청렴방송 등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각종 청렴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개하기로 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국가공기업으로서 조직구성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