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에서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6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