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오는 7일 오전 7시 20분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램프 진입통제 현장을 재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 평일 출근시간대(오전 7시∼오전 9시) 동서고가로 진양램프 차량진입 통제 현장을 방문해 교통상황을 점검했었다.
그러나, 지난 현장방문 점검일이 방학중임을 감안해, 대학생 등 방학기간이 만료된 개학 후의 동서고가로 일원의 교통상황 점검과 평일 출근시간대(오전 7시∼오전 9시) 진입통제 후의 하부도로(가야대로, 백양대로)의 교통소통 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을 재방문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에 실시한 코스와 동일하게 진행해 교통량 변화 등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동경로는 남천성당에서 출발해 대남교차로, 황령터널, 동서고가 출근길을 둘러보고 감전램프로 다시 동서고가로를 지나 진양램프 차량 통제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교통경찰, 부산시설공단 직원 등 관계자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진양램프 차량진입 통제에 따른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진양램프 통제에 따른 하부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교통안내 전광판을 조기설치토록 추진중이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야로 등 하부도로 이용에 시민불편이 없도록 신호조정 등 교통체계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