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과 부산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2015년도 부산항 영문 가이드북'을 발간해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부산항 역사, 항만시설현황, 항만통계 및 주요 개발계획 등을 도표 및 그래프로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사를 반영, 부산 방문 시 필요한 주요 관광지 정보, 쇼핑 및 숙박정보, 산업시찰 정보, 주요기관 연락처 등도 책자 내용 안에 포함시켜 부산항 방문의 편의를 제공, 부산항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PA는 부산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계자에게 부산항을 홍보하기 위해 터미널 견학, 부산항 항만안내 등의 홍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 관계자의 부산항 방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
BPA 국제협력팀 박호철 팀장은 “향후에도 부산 및 부산항의 발전상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할 계획이며,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정부 3.0 추진시책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BPA 외국어 홈페이지(www.busanpa.com/eng)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