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일자리 한마당! 2015 사상구 희망+ 채용박람회'가 오는 3일 오후 1시~5시까지 구청 지하 1층 신바람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잡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하루빨리 제공하기 위해 개최시기도 지난해 보다 1개월여 앞당기고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수요에 맞는 지역 업체를 다양하게 발굴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1천여 명과 지역 업체인 삼덕통상(주), 삼우실업, 은성산업㈜, ㈜농심부산공장, 국제식품 등 총 87개 업체(직접참여 26, 간접참여 61)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직자들은 이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참가신청서·이력서 등을 제출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보면 된다. 또 직업선호도 검사,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메이크업 코너', 이력서 제출용 사진을 찍어주는 '얼짱사진관'도 마련되며 홍보부스 9곳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취업·진로상담도 한다.
이 채용박람회는 사상구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북부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원스톱취업지원센터, 국방부 등이 후원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