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LH, 노사합의로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고용절벽 해소 등 사회적 책임에 따른 대승적 결단”

  •  

cnbnews 이진우기자 |  2015.08.28 14:11:30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LH 노사는 28일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고,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제도 도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H는 내년부터 정년이 만 59세에서 60세로 1년 늘어나는 대신, 상위직은 퇴직 전 4년간의 임금을 1년차 90%, 2~4년차 70%로 조정하고, 하위직은 3년간의 임금을 퇴직 전 1년차 80%, 2~3년차 70%가 각각 지급된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용한다. LH는 당장 내년까지 12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LH 이재영 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경영진의 기획본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층별 경영현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했다.

이 사장은 “LH가 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은 고용절벽 해소 등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직원들과 노조의 대승적인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