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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3차원 혁신제조연구센터', 미래부 CRC 지원사업 선정

최대 9년간 140억 정부 지원…인체 맞춤형 개인안전 부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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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27 20:02:45

▲부산대 신보성 교수.

부산대학교 '3차원 혁신제조 연구센터'(센터장 신보성·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신규 과제 선정에서 '융합연구분야(Convergence Research Center, CRC)'에 선정돼 향후 최대 9년(2+5+2)간 정부로부터 1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부의 이번 지원사업은 신규 과제 선정에는 전국에서 총 126개 사업팀이 신청해 최종 ERC(공학연구분야) 5개, CRC(융합연구분야) 10개 등 총 15개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CRC 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요구, 국가전략 등의 초학제간 융합으로서 해결해야 하는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융합연구 인력들을 차세대 창조형·융합형 연구인력으로 양성하는 한편, 초학제적 융합분야의 전략적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또는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센터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앞으로 1단계(19개월) 과제 수행 후 평가를 거쳐 재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2단계부터 기존의 국가핵심연구센터(National Core Research Center, NCRC)와 같은 규모로 융합연구와 대학원 신설 등 교육을 병행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안전 융합제품 3차원 혁신제조연구'라는 과제로 선정된 부산대 '3차원 혁신제조 연구센터'(CRC/LIMIT, Laser aided Innovative Manufacturing Technology)는 이번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Safe Korea'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안전심리, 예술 디자인 및 경영 마케팅 기반의 교육 및 초학제 고급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기계·나노·전자·재료 공학이 어우러진 3차원 개인안전 융합제품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부산대를 주관대학으로, 조선대와 한국기계연구원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연구책임자인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신보성 교수는 “미래 산업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인체 맞춤형 개인안전 융합부품을 위한 3차원 혁신제조 특허기술을 확립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100조 원이 넘는 전 세계 안전 방재 시장의 하드웨어 시장의 선제 장악을, 단기적으로는 국내 시장(10조원 이상)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직업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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