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99.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 따르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위수술과 담낭수술, 유방수술, 자궁적출술, 갑상선수술 등 총 5개 수술 종합평가결과에서 99.1점을 받았다.
이는 평가대상 병원 전체 가운데 상위권 20%의 평균점수가 97.2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이에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심평원으로부터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위, 심장, 자궁, 개두술 등 15개 수술항목에 대해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