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 직원들이 두 은행의 기업문화 공유와 소통을 위해 지난 2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런닝맨' 이벤트를 실시했다.
'BNK런닝맨' 이벤트는 SBS의 주말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와 부산은행 본점에서 두 은행의 행원급 직원 50여명이 하루 동안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런닝맨 이벤트에 참여한 부산·경남은행 직원 50여명은 단체 게임과 미션을 힘을 모아 해결하고, 앞으로 양 은행이 더욱 화합해 나가자는 의미로 BNK가 새겨진 50인분의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BNK런닝맨' 이벤트에 참여한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 권보라 계장은 “이번 런닝맨 이벤트롤 통해 또래 경남은행 직원들과 친구가 됐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양 은행 직원들이 더욱 소통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소통 이벤트는 '부산은행 알파리더'의 아이디어로 실시됐다. 부산은행 알파리더는 지난 2007년 조직혁신과 변화, 소통문화의 확산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8기 30여명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