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심평원의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진료 분에 대한 평가로서, 부산부민병원은 슬관절치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어깨수술) 및 종합지표에서 최적의 항생제 사용으로 1등급에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평가는 2008년부터 실제 평가 등급기준을 마련했으며, 부산부민병원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5회 연속(`08, `09, `10, `12, `14년. `10년부터는 2년마다 실시) 1등급 획득을 달성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산부민병원은 전문병원으로서 지속적인 관리활동과 교육을 실시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매번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적 항생제 투여에 대한 개선 노력과 임상질지표 관리를 통해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