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제4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오는 26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포럼회원으로 대학교수, 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산업, 해양, 금융,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됐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제프리 존스 서울시 외투자문위원(전 미국 주한 상공회의소 회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제4회 포럼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한국경제와 한민족 DNA'를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금융중심지를 추구하는 부산 금융산업에 대하여도 언급할 계획이다.
이른 시간 행사 개최에도 불구하고 매회 100명이 넘는 참석자로 포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중요한 정보의 장이 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9월에도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경제발전과 진흥을 위해 현안을 발굴해내고 현장 중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학습과 토론의 장이 되는 부산의 대표 포럼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