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한 협동조합의 판로개척을 위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 앞에서 '2015년 협동조합 마켓'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 마켓 운영은 협동조합 제품을 전시, 체험, 판매 등 협동조합 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켓 참가 신청자격은 부산광역시 소재지에서 설립한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로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업체는 총 50개이며, 선발기준은 시민공원 내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으로 지속적인 상품 판매, 개발 및 수요창출이 가능한 협동조합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이메일(busanyoungceo@gmail.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협동조합 지원센터(☎051-888-675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게 마켓을 통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