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주)TMC(대표이사 김성수)는 20일 상호협력체제 구축 및 일학습병행제 지원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TMC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업연계협조와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에 협력하며 일학습병행제 참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캠퍼스 재학생 2명의 취업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금형디자인과의 적극적인 기업전담활동을 통해 우수인재채용, 재직자직무능력 교육,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개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TMC는 2001년 조선기자재 전문업체로 창립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용 맴브레인 시트제작 분야의 특허받은 기술력과 최첨담 장비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LNG운반선 선주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태화그룹 관계사인 강소기업이다.
도재윤 학장은 “장래성과 발전가능성이 많은 회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기업체에서도 고숙련 인력이 많아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일학습병행제 제도를 통해 유능한 고숙련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에는 그룹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