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21일 '대상포진의 이해'란 주제로 센터 강당에서 제337회 시민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건협 부산센터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매월 우수 의료진을 초빙해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부산대학병원 피부과 김훈수 교수를 초빙했다.
센터 김경민 과장(가정의학과)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우리 몸 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돼 이 병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50대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