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26일)을 앞두고, 19일 CIQ기관장(세관, 출입국관리, 검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부산세관, 국립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부산검역소 및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고,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 편리, 쾌적함에 중점을 두고 각 소관사항별로 중점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은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2층 입국장 및 3층 출국장을 중심으로 세관구역, 출입국관리구역, 검역구역, 보안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교차점검을 하는 등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북항재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돼 오는 26일 개장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부산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북항시대를 여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