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대행 신용삼)는 19일 제주관광공사와 MICE 및 관광 상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포상관광을 포함한 MICE 정보 상호 교류, 크루즈관광 및 관련회의 정보 교류, 해외에서의 공동 유치 마케팅 추진, 그리고 김해 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래 관광객의 체류관광상품(Stop-over)개발 촉진 등이다.
제주도는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포상관광 목적지이며, 2011년 9월 무려 1만1000명의 바우젠그룹(寶健日用品有限公司)의 기업 인센티브 그룹이 제주를 찾은 것을 비롯해 연 평균 2만5천명이 제주도를 찾고, 제주시 연동에는 바우젠 거리도 생겨났다.
부산관광공사 신용삼 사장대행은 “세계적인 국제회의 개최지이며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인 제주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제회의 유치 가반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체류를 늘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