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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해외 다문화 현장체험·교육실습 성료

학부생 다문화사회 이해도 및 수용력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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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18 17:35:37

▲(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등에서 학부생의 다문화현장 이해와 다문화 수용력, 한국어교육 실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해외 다문화 현장체험·교육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은 지난 6월 해외 다문화현장체험과 다문화교육실습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엄격한 서류 심사와 공개 계획발표 및 토론회를 거쳐 해외 다문화현장체험 2팀, 해외 다문화교육실습 1팀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해외 체험 및 실습을 위해 각 팀별로 학부 지도교수가 동행했으며, 해외 다문화현장체험과 교육실습이 단순한 국외 체험이 되지 않도록, 다른 국가와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얀마 양곤을 체험하고 온 송지민(1학년) 학생은 “유학과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양곤외대 학생과 양곤 현지인 인터뷰를 통해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미얀마에는 한국어교육 시설이 많지 않아 체계적인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현지에 한국어교사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김동근(4학년) 학생은 “베트남을 보고 느끼며 우리와는 다른 이문화를 겪어봄으로써 내가 나고 자란 한국의 문화와 베트남의 문화를 비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오경(한국어문화학부 교수) 다문화사업단장은 “해외 다문화현장체험과 실습을 통해 학부생의 다문화사회 이해도와 수용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문화시대의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창의인재가 육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매년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문화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다문화현장체험 및 다문화교육실습' 등 다양한 학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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