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중극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음악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부터 금난새와 부산시립교향 악단이 함께 만든 청소년 음악회로 매년 개최된다. 여름방학 맞이하여 클래식에 대한 감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특별히 공연이다.
금난새는 특유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가장 친근한 클래식 음악인으로, 대중과 클래식을 잘 이어주는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가 직접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고,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교향악단의 수석단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트럼펫), 조정현(오보에)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학생들은 20%할인,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5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