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나는 2002 월드컵 때 데뷔해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전화받어’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에서도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류필립은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의 멤버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했다. 지난 13일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개념 연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나 소속사 측은 “류필립씨가 입대하게 되면서 많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둘 다 착하고 성실한 친구로,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류필립이 2주 전 군입대를 한 상황이어서 연락이 되는대로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