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4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민공감대 형성과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새로운 사업이나 정책제안,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의견수렴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금정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금정구 홈페이지 게시판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구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등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평등한 금정, 안전한 금정, 건강한 금정, 참여하는 금정의 4개 분과로 나뉘어 10명씩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봉사단체로 등록해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