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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40개, 10월까지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

"2016~2017년 중 청년 일자리 1만 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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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우기자 |  2015.08.14 18:17:45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 40개가 오는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모두 도입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장들이 모여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한 9개 기관 외에 이달 말까지 추가로 10개 기관이, 10월 말까지는 40개 기관 모두가 임금피크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부발전, 서부발전 등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한 9개 기관의 사례도 공유했다.

또 내년부터는 향후 2년간 청년 1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서 수요가 발생하는 2400명과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충원 2600명 등 5000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투자 등으로 필요한 인력 5000명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 취업 알선, 지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위촉 연구위원 채용 등의 아이디어도 현실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검토한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세대 간 일자리 나눔을 의미한다. 이는 곧 노동시장 개혁의 첫걸음”이라며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가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다만 정원 증원이 방만 경영의 단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이버 보안 강화, 생산성 향상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11개 부채 감축 중점관리기관이 지난달까지 약 12조 원의 부채를 감축한 점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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