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8.13 13:57:26
입추가 지나 백화점 업계가 가을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상품 마감 판매를 하는 초특가, 창고 대방출 등 각종 여름 상품 마감행사들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 따르면, 남성, 여성의류를 포함해 가정용품, 잡화류 등을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마련, 한마디로 '여름상품 고별전'인 셈이다.
먼저 롯데 부산본점과 동래점은 13일부터 19일까지 라푸마, 아이더, 밀레,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여름상품 창고 大 개방전'을 진행, 아웃도어용 티셔츠와 바지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한다.
롯데 센텀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아동복, 패드 등 인견상품들을 판매하는 '시원한 인견 초특가전'을, 롯데 광복점은 오는 16일까지 '여름 샌들 특가전' 및 '남성패션 여름상품 최종가전'을 진행,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 동래점에서는 오픈이래 최고물량의 '시니어 4大 브랜드 균일가전'을 진행, 인기브랜드인 벨리시앙·리베도·로잔·리본이 참여해 '3·5·7만원 균일가 상품'과 '밍크코트 29만원 줄서기상품'을 전개하고, 20만원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삼성전자 매장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수고객을 위한 '여름가전 최대 프리미엄 상품전'을 개최해 롯데카드로 결재하고 삼성 멤버스 회원 가입, 혼수 5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고 10%까지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각 상품군별로 여름상품 반값행사와 1+1 행사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여서 이번 주말 행사는 그 동안 망설여 왔던 여름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여진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분 남형수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지루했던 폭염과 열대야를 한번에 날려 버릴만한 시원한 여름상품 고별전”이라며 “특히 각 점포별 여름상품 마감행사를 잘 이용하면 올해 최대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