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모바일웹(m.airbusan.com)과 앱을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11일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모바일 개선사항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메뉴와 예약설정이 가능해 최적화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구현한 부분이다. 모바일 첫 화면의 메뉴를 사용자가 자주 쓰는 메뉴별로 선택 및 배치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첫 화면에서 이벤트와 같은 기타 정보 없이 빠른 예약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메인화면을 이원화시켜 바로 예약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나 홀로 오늘 예약'이라는 신규기능을 통해 당일 탑승하고자 하는 국내 노선의 예약은 단 한 화면에서 수 초 만에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나 홀로 오늘 예약' 기능은 당일 예약이 많은 부산-김포 노선 상용 손님의 예약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예약화면을 3단계로 최소화해 국내항공사 모바일 중 가장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여행 커뮤니티 'FLY&STORY'을 통한 여행정보 제공 ▲모바일 최적화된 디자인 등 기존 항공사 모바일과 차별화된 기능 및 디자인을 통해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와 혜택이 한 층 높아질 예정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당사의 부산-김포 노선 탑승손님 중 모바일 구매 손님만 2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이용 손님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9월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