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은 전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하자담보책임 관련법령 및 판례, 공동주택 하자 사례, 하자보수공사 사례별 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실무 등을 내용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예상인원(1600명)보다 많은 1747명이 강의에 참여했고, 강의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2점(전년대비 0.04점 증가)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HUG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실시해온 본 강좌가 투명한 하자보수 풍토를 조성하고 분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국민주거 편익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유익한 고객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는 HUG 홈페이지(www.khug.or.kr)에서 동영상 강의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