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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장에 김영순, 부산문화회관장에 이승호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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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01 00:04:35

▲왼쪽부터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 이승호 부산문화회관장 내정자.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실현을 위해 시립미술관장과 문화회관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시립미술관장에 김영순(63) 한중수교기념사업추진단 대표, 문화회관장에 이승호(60) 전 부산MBC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공모한 시립미술관장에는 7명, 문화회관장에는 10명의 유능한 인재들이 응모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내정자를 선정했다.


김영순 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 관장 ▲(재)한원미술관 관장 ▲예술의 전당 예술감독 등 국내외 미술계에 40여 년을 몸담은 미술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영은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10여 년간 미술관의 건립부터 개관운영을 기획주도하며 지역문화를 견인한 최초의 복합미술단지를 조성했다. 또 동경대 객원교수, 한일 현대미술교류전 기획 등 국내외 미술계의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승호 문화회관장 내정자는 부산MBC 편성제작국장, 경영국장, 본부장, 드라마제작단장, 기획조정실장에 이르기까지 33여 년을 부산MBC에 재직하면서 주요 보직을 거친 방송문화계의 기획추진력이 강한 경영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드라마제작단장 시절 탁월한 추진력으로 지역방송 최초의 드라마를 기획해 '불의 여신 정이'를 MBC방영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고, 부산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부산시 문화상'도 수상했다.


내정자들은 신원조회 등에 이상이 없을 경우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8~9월 중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안이 많은 부산 문화계에서, 내정자들의 탁월한 식견과 경험이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는데 디딤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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