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장 정건희)는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벤트홀(8층)에서 '디자인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개가 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고, 자신들의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할 수 있어 단순 쇼핑만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점점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디자인 프리마켓'은 핸드메이드 디자이너 1000명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이너 어소시에이션으로써, 상품에 감성을 담아내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신진 디자이너의 감각과 정성을 담아 주얼리, 액세서리, 잡화, 소품, 등 다양하게 구성했고, 대량 생산되는 것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 롯데, 현대 등 국내 백화점 및 글로벌마켓(싱가포르) 등에서 행사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참여하는 브랜드 중 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브랜드로는 '오국시대', '바이원스' 등이 있다.
우리 역사 이야기를 직접 그리고 만드는 은(銀) 수공예 브랜드인 '오국시대'는 인사동 작은 공방에서 시작돼 내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람을 받고 있으며, `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이원스'는 기하학적인 문양을 모티브로 기존 주얼리 디자인과의 차별화 내세워 연 2억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디자인프리마켓의 대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제작하는 리미티드에디션 제품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백화점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잇는 유통망 및 집객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판매의 활로를 열어주고,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백화점 또한 소상공인들과 상생 및 매출액 상승 등 서로에게 '윈-윈(win-win)'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 센텀시티는 디자인프리마켓과 같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핸드메이드 디자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 충족 및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건희 점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전국의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시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즐거운 쇼핑을 유도해, 신세계 센텀시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휴가의 즐거움이 배가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