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해수청, 부산항 신항 토도 제거 본격 추진

내년 6월까지 관련 공사 기초조사 용역, 내년 말 착공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7.30 09:32:02

▲과업 대상 위치도. (사진제공=부산해수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서병규)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의 항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신항 입구부 무인도서인 토도를 제거하기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말 공사를 착공한 후, `19년까지 토도를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그간 선박대형화 추세 및 물동량 증가에 따라 신항 내 초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에 따른 토도와의 충돌 위험, 항로폭 협소 등의 문제가 선박운항자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지난달 26일 항만기본계획에 토도 제거가 반영되면서 동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운영중인 신항 내에서 통항선박과 인접해 해상발파 등으로 무인도서를 제거하는 고난이도 공사이므로, 민간의 신기술 등 창의적인 시공방법 도입에 유리한 일괄입찰공사로 추진해 통항선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도제거 사업과 더불어 기 시행중인 증심(2단계) 준설 및 항로확장 준설사업을 통해 해상교통안전성을 확보해 부산항 신항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