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감만문화놀이터 컨테이너 재생공간에서 에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과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나무야 나무야(7~11월, 상시운영) ▲지구를 사랑한 예술가(7~11월, 사전신청) ▲잡지 속 이야기(8~11월, 사전신청)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무야 나무야>는 나무판 위에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우드캐리커쳐'와 감만동의 모습을 그려서 컨테이너 재생공간 및 감만동 주변 길거리에 전시하는 '나무이야기'로 구성된다.
<지구를 사랑한 예술가>는 공병과 페트병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감만동 주변 폐가로 가는 길에 전시해 버려진 공간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감만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잡지 속 이야기>는 감만창의문화촌 입주예술가인 조정현 작가의 진행으로 폐용지 속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이메일(yeomeh@bscf.or.kr) 또는 전화(051-745-7295)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와 감만창의문화촌 홈페이지(gamman.busanartspac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