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7.28 13:11:10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산하 부산정보문화센터(센터장 윤선욱)는 7월 한 달간 부산시 주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에티와 함께하는 정보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순기능을 상징하는 친근한 '에티'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중독 잠재적 위험군 및 고위험군 학생 이동상담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7월 7일 대동중을 시작으로 10일 하남초, 13일 영도중, 15일 중리초, 17일 정관초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윤선욱 부산정보문화센터장은 “스마트폰 중독의 '저연령화'가 심화되면서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습관과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부산정보문화센터는 부산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독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