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성창환)는 23일 메르스로 위축된 부산 동구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삼석 동구청장과 구청직원, 새마을 지도자 봉사단체 회원, 동구지역 차상위 계층 등 120여명과 함께 수정시장 및 초량시장을 방문해 물품구매를 통한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돕고 경기회복을 위해 동구청의 협조를 얻어 선정된 부산 동구 차상위 계층과 지사 인근에 위치한 다문화센터, 동구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및 애덕의집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보기 캠페인은 저소득가정 100가구에게 1000만원(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모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된다.
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그동안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으며,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