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울산시와 울산 남구청, YWCA,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21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인근에서 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 정부의 절전대책을 홍보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국민 공감대 형성과 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요령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 냉장실 60%만 채우기, 1등급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작은 실천들로 전력수급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기관 냉방온도 28℃ 이상 준수,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15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중이며, 8월 28일까지 공단과 함께 여름방학 절전노트, 절전지킴이 활동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