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악이 한걸음 더 시민들에 다가간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16일 오전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나래- GUGAK NARA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 '국악나래- GUGAK NARAE'는 부산국악원의 홍보·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온·오프라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국악원과 대중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국악원은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국악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 국악상설공연 '왕비의 잔치'가 부산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총 5개월간이며,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월 1회 개별 및 팀별 결과물을 제출한다. 활동비는 따로 지급되며, 아이디어뱅크(대회)를 통한 조별경합으로 우수 조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