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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목졸려 숨진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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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수기자 |  2015.07.16 17:58:19

▲수원 실종 여대생 범행 추정 장소. 경찰에 따르면 화장실 내 대변기와 바닥을 고정하는 석고 일부분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수원 실종 여대생이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국과수 서울 과학연구소 부검 결과 피해자 A(22)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목졸림사)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0시경 수원역 인근 번화가에서 B(45, 건설회사 임원)씨에게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추정, 시신은 15일 오전 9시 45분경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발견됐다.

B씨는 범행 후 강원 원주시의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고,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14일 오후 5시 30분경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술에 취해 거리에서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자신의 회사 화장실로 끌고 갔으나 A씨가 완강하게 반항해 몸싸움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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